대전광역시는 민간 분야의 우수 조경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여 조경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우수 조경상'을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지난 2007년 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기간 중 완료된 나무심기 및 푸른 숲 조성지 중점관리 전반사항을 대전시 소재 일반건축물, 공동주택, 옥외공원, 가로공원 등을 분야로 나뉘어 실시한다. 다만, 자치단체 또는 유관기관이 추진한 공공·유관기관 식수·관리 분야는 제외한다.

시공·관리, 설계자는 판넬 2개(규격 600㎜× 900㎜)를 제출하면 되는데, 하나는 작품개요, 조경관리계획, 개념도 등을 다른 하나는 시공관리 과정별 사진(시행 전, 중, 후)을 압축 스치로폴(5㎜)에 부착하여 제출하면 된다. 액자를 부착하거나 장식, 회사명 등은 표시할 필요가 없다.

또 작품 전경사진을 파일로 제출하고, 시공자 및 사업기간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 서류 사본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12월 5일 심사를 통해 최우수 상 1곳, 우수 상 2곳, 장려 상 3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시상은 12월 중 별도 공지한다.

한편, 대전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환경 모범도시'조성에 기여하고 3000만그루 나무심기에 민간분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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