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2 목재산업박람회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한국임업진흥원이 나눠주는 피톤치드 목제품을 받아가고 있다.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목재관련 14개 단체를 연합한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를 주축으로 한 ‘2012 목재산업박람회’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와 (사)목재문화포럼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목재산업에 대한 공급과 가공, 이용 및 문화, 친환경, DIY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과 다양한 방향을 제시하는 목재전문전시회에 관련 업체 및 단체의 전시가 이뤄졌다.

이번 박람회는 산림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목조건축 및 목재산업 종사자, 가구 및 목공관련 종사자, 산림 및 인테리어 관련 학생 및 일반인 등이 관람했다.

산림청 산하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임업진흥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비롯해 산림조합중앙회, (사)한국펠릿협회, (재)화천군청정산업진흥재단,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등 주요단체들과 영림목재(주), (주)동이한옥학교, (주)넥스트에너지코리아 등 목재산업 업체를 포함해 총 43개 업체 및 단체가 박람회에 참여했다.

목재산업박람회는 품목전시 뿐 아니라 목재의 날, 우드樂페스티벌,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시상식, 한옥건축특별관, 목공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편백나무 조각 등을 이용한 놀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한편, 이번 목재산업박람회는 제6회 아이방꾸미기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돼 다양한 어린이용 가구도 함께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 편백나무 조각을 이용한 탑쌓기 놀이 체험에 많은 중고교 학생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있다.
▲ 2012 목재산업박람회에 참여한 목조주택업체의 전시부스
▲ 2012 목재산업박람회에 참여한 영림목재 전시 부스
▲ 코엑스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2012 목재산업박람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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