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졸 신입사원 200명 모집에 총 1975명이 지원해 9.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 중 조경직의 경우 13명 모집에 167명이 지원 1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기술직군 중에서는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건축직은 36명 모집에 261명이 지원해 7.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토목직은 55명 모집에 360명이 지원해 6.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LH 고졸사원 채용은 오는 11월11일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16일 필기전형 합격자가 발표된다. 이후 12월 중에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조경직 필기시험 과목은 조경과 조경기술(조경기술 ⅠⅡ포함) 과목이며, 수준은 고등학교 졸업수준으로 출제된다. 조경기능사 또는 환경기능사 자격증 소지자의 경우 필기(전공)시험 만점의 5%를 가산한다. 면접전형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토론면접과 임원면접으로 이루어지며, 최종합격자는 12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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