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김학기)는 정부의 동해안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의 선도사업에 반영된 삼화지구의 ‘생명건강체험단지 조성사업’과 추암 지구의 ‘나라사랑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독창적인 아이템과 고품격의 기본계획(안) 선정을 위해 사업별 현상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20일간 제한경쟁 공모에 들어가 오는 12월 1일과 2일 사업별 참가 등록 및 현장설명회를 각각 실시하여 참가등록을 마친 업체에 한해 내년 10월까지 제안서를 방문 접수 받을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엔지니어링기술진흥법에 의하여 건설 부문(도시계획, 교통, 상하수도, 조경)에 엔지니어링활동주체로 신고(또는 기술사사무소등록)을 필하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에서 시행한 유원지(공원등)의 조성 계획 용역 실적이 있는 업체로 제한했다.

이번 용역의 기본방향은 생명건강 체험단지의 경우 자연 친화적 건강체험을 테마로, 나라사랑테마파크는 안보 및 관광체험 공원으로 포커스를 맞춰 나갈 계획이다.

당선작에 대하여는 기본계획 용역권을, 우수 및 가작 업체에는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는 금년 상반기 현상 공모를 통해 2개의 업체에서 사업별 공모 제안서를 각각 접수했었으나 당선작이 없어 올해 재 공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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