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는 지난 13일 세계식물보전협회(BGCI) 사라 올드필드 회장을 해외특별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제주에서 막을 내린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올드필드 회장은 지난 13일 영남대를 방문하여 자문 위촉장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올드필드 회장은 위촉기간인 2년 동안 영남대의 ‘B.E.S.T 캠퍼스’, 즉, 아름답고(Beautiful), 즐길만하고(Enjoyable), 친환경 지속가능한(Sustainable green), 최첨단의(Top most) 캠퍼스 조성 전략에 조언하게 된다.

한편 세계식물보존협회는 식물자원의 다양성 보존과 환경 교육을 위해 1987년 창설된 기구로서 세계 118개국의 700여개 식물원·수목원과 개인회원을 지닌 세계 최대 식물보존 국제기구다. 한국에서는 국립수목원과 서울대식물원, 김용식 영남대 조경학과 교수가 기관과 개인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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