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네 정원문화센터(센터장 김현정)에서는 ‘오가닉가든 국제심포지엄’을 오는 10월12일과 13일 이틀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공원 내 생태학습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환경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오가닉 정원의 비밀과 텃밭정원을 통한 마을만들기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이틀간 총 6개 강좌가 개최된다.

첫날 12일에는 오후 1시부터 ▲오가닉 가든으로부터 시작하는 지속가능한 사회 ▲퍼머컬처 텃밭 가꾸기 ▲정원에서 본 생물의 다양성-곤충들의 생활사 등 3개 강좌가 진행된다.

이날 강의는 히키치 토시 일본 오가닉가든협회 대표와 히키치 요시하루 일본 오가닉가든협회 이사가 합동강의로 진행한다.

둘째날인 1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윤운규 서울EM환경센터 원장이 ‘EM(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오가닉가든 관리’ ▲이자와 마사나 일본분토학회 설립자의 ‘흙 속의 생태계-연속적인 부식으로 본 생명의 순환’ ▲히키치 토시 대표와 히키치 요시하루 이사의 ‘오가닉 가든 디자인-사용하기 편리한 오가닉 가든 디자인’ 등 3개 강좌가 이어진다.

참가대상은 오가닉가든에 대해 관심있는 일반인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참가비는 식사와 교재를 포함해 30만원이며, 선착순으로 15명까지는 5만원을 할인해 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푸르네 정원문화센터(031-336-005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푸르네(대표 이성현)에서는 ‘2012 정원문화축제’를 오는 9월15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광주시에 소재한 ‘너싱홈 그린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정원문화축제에서는 아이들의 정원놀이에 대한 특강, 가든볼런티어 활동보고 및 주제정원 발표, 무료정원시공 선정기관 발표, 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볼론티어와 초대손님 그리고 인터넷 신청을 통해 10명~15명의 일반인 등 총 9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일반인 참가 희망자는 자기소개와 사연을 푸르네 메일(allday31@naver.com)로 9월 5일까지 보내주면, 9월 8일 푸르네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발표한다.

이날 행사는 참가비 대신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물품을 기증하면, 이날 열리는 프리마켓에서 판매해 수익금을 전액을 무료시공 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한편, 이번 무료시공 대상지는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장애아동복지시설 사랑샘이며, 오는 10월 20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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