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도시숲 45개 더 만든다
전남, 도시숲 45개 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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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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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수종 중심 집중 식재…'브랜드 거리' '자투리땅' 활용

전라남도가 올해 푸른숲이 어우러진 생활숲 조성을 확충하기 위해 19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시숲 45개소, 가로수 5만9천그루(236㎞)를 식재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특히 ‘녹색의 땅 전남’의 이미지 부각을 위해 상록수를 중심으로 남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후박, 가시, 먼나무, 황칠, 협죽도 등 15종을 집중 식재할 방침이다.

도시숲의 경우 도시지역 내 국·공유지중 방치돼 있는 자투리땅을 활용, 가로수를 연결축으로 해 도시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경관을 아름답게 꾸미는 효과가 있다.

가로수 조성은 후박, 가시 등 상록수 위주로 노선별 특색있는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수종을 단일화하고 시군도·기타 도로는 지역축제, 시군목 등의 특성을 고려해 ‘브랜드화 거리’로 조성한다.

전남도는 또 상록 가로수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지난해 ‘가로수 종합계획’을 수립, 오는 2010년까지 740억원을 투입해 가로수 2천365㎞(69만5천그루)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중 상록수는 전체의 56%인 39만2천그루를 식재한다.

이 계획에 따라 지난해 138억원을 들여 도시숲 23개소, 가로수 8만8천그루(245㎞)를 식재해 녹색쉼터에 대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주변 경관숲, 마을숲과도 연계한 도민 쉼터로 조성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권 생활숲이 확대되면 도시 내 자연 에어컨 가동효과로 열섬현상 차단과 더불어 소음 차단, 대기 정화 기능을 담당, 생활환경이 쾌적해질 것”이라며 “지역별로 차별화된 상록 경관림을 아름답게 조성하고,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도시숲 확대를 위해 정책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도시지역내 사유 토지를 매입해 국민의 숲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산림청에 토지매입비 지원을 건의했다.

문의 : 전라남도청 산림소득과 061-286-6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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