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물자원주니어큐레이터 프로그램 운영 현장모습(계양산 식물탐구)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어린이 생물자원학교’와 ‘생물자원 주니어 큐레이터’ 등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개설,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생물자원학교’는 생물‧환경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생물다양성과 인간, 멸종위기 조류 탐구, 자원곤충 벌이야기 등 6개 프로그램을 3일간 진행한다.

‘생물자원 주니어 큐레이터’는 중‧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야외실습 일정이 포함돼 있으며,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중학생 대상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고등학생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학생은 4일간 ‘계양산 식물탐구’, ‘생물분류 실습’, ‘곤충의 다양성 및 곤충표본 제작 실습’ 등 9개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고등학생은 3일간 ‘염생식물 탐구’, ‘곤충학자의 여름’ 등 7개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야외실습 결과를 직접 보고서로 작성해 개인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받는다.

참가자는 ‘어린이생물자원학교’의 경우 컴퓨터 추첨으로 선정해 6월 29일 발표하고, ‘생물자원 주니어 큐레이터’는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참가자를 선정해 7월 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어린이 생물자원학교’와 ‘생물자원 주니어 큐레이터’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국립생물자원관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어린이생물자원학교’와 ‘생물자원 주니어 큐레이터’ 프로그램은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어린이생물자원학교는 400명, 생물자원 주니어 큐레이터 프로그램은 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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