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선을 보이는 ‘2012 서울정원박람회’ 사무국이 무료관람을 위한 온라인 사전등록 신청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도심 속 삭막한 생활에 벗어나 친환경 삶을 꿈꾸는 시민들에게 직접 정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2012 서울정원박람회’가 오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열린다.

앞서 박람회 사무국은 사전등록 서비스와 관련해 특별한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정원 트랜드 열기를 반영하듯 1천 여 명이 넘는 인원이 자발적으로 박람회 홈페이지를 찾아 사전등록 신청을 하는 등 뜨거운 관람 의지를 보였다.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별도 등록절차가 생략돼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다.

사전등록 서비스는 서울정원박람회 홈페이지(www.gardenshow.kr)에서 사전등록안내→사전등록신청하기를 클릭한 후 관람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사전등록 신청한 관람객은 박람회 개막 전까지 휴대폰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초대권을 발송, 박람회장 입구에서 제시하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등록 마감은 박람회 개막 하루 전인 16일까지다. 특히, 서울정원박람회에 관람을 희망하는 단체들의 사전등록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

지난 주 상지대 원예조경학과 재학생 70여명이 참관을 알려오며 단체신청하데 이어 개막을 2주 앞둔 현재 서울여대, 강릉원주대, 구미대 평생교육원,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 관람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서울정원박람회는 평소 정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관람객을 위한 세미나 및 전문 강좌를 비롯해 일반 시민들을 위한 ‘곤충호텔 만들기’, ‘소원나무 꾸미기’, ‘만원의 행복’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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