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르지오의 조경상품을 테마로 한 새 TV 광고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분양난에 허덕이고 있는 아파트업계가 조경공간을 내세우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서는 등 아파트 내 조경이 강력한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에 각 아파트업체는 그들만의 조경상품을 내세우며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에 발 맞춰 대우건설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푸르지오의 새로운 조경상품을 테마로 한 TV 광고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조경을 통한 친환경 브랜드 강화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TV 광고를 통해 대우건설은 푸르지오가 지향하는 ‘리얼 프리미엄, 리얼 라이프(Real Premium, Real Life)’의 가치를 선보이며,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우건설은 리얼 프리미엄, 리얼 라이프는 ‘자연과 함께하는 삶이 진짜 프리미엄’임을 뜻하는 말로 어린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이 푸르지오가 제공하는 새롭고 다양한 조경상품들을 누리며 진정한 삶의 행복을 되찾는 모습과 살고 싶은 아파트로의 가치를 광고에 담아냈다.

대우건설은 힐링 포리스트,에세이 산책로 등 주요 조경상품을 광고 속에 담아 공간별 브랜드화 전략을 편친다.

광고 속에는 집으로 가는 길, 엄마의 감정을 정화시켜주는 숲 ‘힐링 포리스트’, 여러 갈래 길을 걸으며 아이들의 꿈과 생각을 키우는 ‘에세이 산책로’, 할아버지와 아이가 손과 발 끝에 닿는 자연을 통해 일상의 긴장을 푸는 ‘터칭팜’, 아이들을 위한 공간 ‘키즈벨트’, 노년 부부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아름다운 ‘로맨스가든’까지 단지 안 조경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습을 담아 전면에 내세웠다. 

대우건설 주택사업기획팀의 윤점식 팀장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주거문화 공간이라는 확고한 브랜드 핵심가치와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조경 혜택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언제나 꿈꾸던 장면을 눈앞에 그대로 재현했다”며 “푸르지오의 리얼 프리미엄(Real Premium) 혜택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리얼 라이프(Real Life)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우건설 푸르지오의 새로운 TV 광고는 30초 광고 외에도 아파트 광고로는 드물게 60초 분량의 영상물로 제작, 오는 15일부터 공중파, 케이블 채널 등을 통해 전파를 타게된다.

한편, 한화건설 등 국내 대표 건설사들도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텃밭’을 아파트 조경공간에 끌어들이거나 옥상정원이나 층간 중간정원 등을 조성하는 등 조경상품 차별화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화건설가 단지 내 채소 재배가 가능하도록 개발한 '카사파크'를 '한화꿈에그린월드'에 첫 적용해 큰 주목을 받은데 이어 롯데건설과 극동건설도 각각 내포신도시와 파주에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 내에 텃밭을 조성하는 등 조경공간 상품 차별화에 적극 나서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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