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도행 서울시 공원녹지국 공원녹지기획팀장이 녹지직 4급(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서울시는 9일 단행된 과장급 승진 인사에서 허도행 팀장을 비롯해 18명(행정직 9명, 기술직 9명)의 승진내정자를 확정·발표했다.

허 팀장은 서울시 최초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걸어서 10분 거리에 공원이 없는 소외지역 내에 ‘한뼘 동네공원’ 조성을 주도함으로써 공원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기틀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 국승열 도시디자인과 경관정책팀장(건축직)도 장애없는 보도디자인 가이드라인 마련과 빛공해 방지 등을 위한 도시조경관리조례 제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자 명단에 포함됐다.

서울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박원순 시장의 향후 시정운영의 본격 추진을 위해서 핵심 과장급 간부 진용을 갖추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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