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아파트의 조경과 각종 공동 시설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는 3월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에 적용되는 이번 참여형 이벤트는 1~2차로 나눠 진행, 1차에서는 조경에 필요한 조경수를, 2차에서는 커뮤니티 시설부분은 고객이 직접 선택하는 이벤트가 실시될 예정이다.

1차 이벤트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2차 이벤트는 2월 6일부터 19일까지다. 참여방법은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홈페이지(www.raemian-hangang.co.kr)에서 관심고객 이벤트 메뉴를 통해 이뤄지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품목이 단지 조성에 반영된다.

조성에 반영된 선택지를 고른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1등 3명에게는 삼성 로봇청소기를, 2등 10명에게는 삼성 디지털 액자를, 3등 100명에게는 영화예매권 2매를 각각 지급한다.

1차 이벤트에서는 소나무·왕벚나무·느티나무·단풍나무 등 아파트에 심어질 조경수를 선택할 수 있다.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는 김포 한강신도시의 ‘생태환경지구’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역 중심녹지인 모담산과 연결되는 4만 7428㎡의 다양한 녹지공간을 단지 내에 꾸밀 예정이다. 특히 중앙광장에 식재될 나무에 대해 고객의 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고객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2차 공모전은 커뮤니티 시설을 주제로 열린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의 커뮤니티 공간 일부를 입주민들을 위해 비워두고, 그 자리에 들어갈 커뮤니티 아이템을 고를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건강시설, 여가시설, 교육시설 등 기본적인 커뮤니티 시설에 더해 실수요자들이 필요로 하는 추가시설을 유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가고 고객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며 “그동안 쌓아온 래미안의 브랜드 자부심에 고객들의 의견을 더해 한층 더 발전된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는 한강신도시의 민영아파트 중 최대 규모 단지로 한강신도시 Ab-11블록에 지하 1층, 지상 12층~21층 22개동, 총 1711가구가 건축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68~84㎡로 구성돼 있으며 고객중심의 10가지 다양한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경 50% 이상의 높은 녹지율을 갖추고 있으며 전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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