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사업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가 겨울방학 특집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인을 대상으로 한 5종의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20명 이상 단체를 위한 ‘단체맞춤 프로그램’ 등이 개설돼 겨울방학을 맞은 아동 및 청소년 가족들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만족시켜 줄 예정이다.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철새야! 어디 있다 오는 거야?’(철새탐조_1월8/29일, 2월11/19일) ▲‘나무 쪼는 딱따구리와 수리부엉이 메모꽂이 만들기’ ‘움직이는 새와 도요새 메모꽂이 만들기’ (조각 목공예_1월14/28일) ▲‘생태 세밀화’ (식물편, 야생동물편 그리기_1월7/15일) ▲‘“따르릉” 야생동물 병원입니다’ (야생동물 진료체험_1월7일, 2월4일) ▲‘야호! 신나는 낙동강 하구, 영어세계로 GoGo’ (1월14/28일, 2월11/25일)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생태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1인당 참가비용은 2천원에서 5천원 정도다.

또, 다음달 29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2회씩 진행되는 단체맞춤 프로그램은 야생동물 족적 뜨기 등 교구체험(4종)과 하구답사 등 자연체험(3종) 활동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세계 습지의 날(매년 2월 2일)’을 기념, 세계 각국의 습지관련 포스터 40여 종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1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는 이외에도 일반 전시관 관람객을 위한 조류 알 비교하기, 생물 발자국 만들기, 도서 무료대여 등의 프로그램이 상설 운영된다.

한편 센터는 단체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단체관람 홈페이지 예약제’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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