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시설물 전문기업인 (주)예건(대표 노영일)이 경기도를 빛낸 기업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2011년 한해 동안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중소기업을 발굴, 독려하기 위해 경영혁신, 기술혁신, 수출혁신 등 3개 분야 총 9개 기업을 ‘경기중소기업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상기업으로는 ▲기술혁신분야에 조경시설물을 제조하는 (주)예건, 산업용 불꽃감지기를 생산하는 (주)창성에이스산업, 표면처리를 하는 (주)제이미크론이 수상했다. 또 ▲경영혁신분야에는 반도체 석영제품을 생산하는 (주)금강쿼츠,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주)뉴트리바이오텍,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성신화학(주)이 받았으며 ▲수출혁신분야는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인 (주)코모스, 보안장비용 랜즈를 생산하는 부원광학(주), 폴리에스터 필름을 생산하는 (주)넥스필이 뽑혔다. 지역별로는 남부 8개사, 북부 1개사가가 포함됐다.

심사는 시·군 및 중소기업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총 34개의 기업 중 서류검사와 현지실사를 실시한 후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심사 절차를 거쳐 선발했다.

이들 기업은 향후 3년간 경영닥터, G-star 기업평가시 가점 혜택 등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우대지원을 비롯해 경기도에서는 제공하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또한 도는 이들 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특히 올해 선전기준을 강화해 선정업체들이 지역 경제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매출 100억원 이상의 우수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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