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는 ‘산의날 기념식 및 강원산림문화 한마당 축제’를 오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도립화목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산림이 지닌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산림에 대한 시각적, 체험적, 공익성 가치를 제고하고자 열리는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원칙에 입각하여 모든 프로그램을 탄소 상쇄를 위한 기본컨셉으로 모든 참가자에게 온실가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제1회 강원산림문화 한마당축제’ 개막식은 오는 16일(목) 오후5시 국악공연의 식전행사로 시작하여 강원도지사의 대회사와 산림청장, 도의회의장, KBS춘천총국장의 축사에 이어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다음날 진행되는 ‘제7회 산의날 기념식’은 도지사, 산림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립화목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련 행사로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숲치유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16일(목) 오전 10시부터 서울 프자라 호텔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행사를 기념해서 18일(목) 하루 동안 국립수목원 및 산림박물관,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가 면제된다.

세부행사는 체험행사로, DIY 목재가구 만들기, 한지 만들기, 압화 만들기, 천연염색, 나무공작등을 실시하며, 경연행사로 알밤 높이쌓기, 야외탁자 만들기, 산사랑 어린이 동요부르기, 지게지고 이어달리기, 통나무 자르기, 산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등이 펼쳐진다.

또 관련행사로 산사랑 연찬회, 산사랑 체육대회, 강원숲길 맨발걷기 대회, 산사랑 클레이 사격대회, 산림문화작품 전시회, 야생화 전시회등 풍성한 행사가 치러진다.

부대행사로 장승깎기 시연, 임산버섯 전시, 수목관리 상담 및 나무보일러 홍보, 강원도 10대 전략 수종 소개, 임산물 직거래장터, 목제품 및 합판・보드류 소개, 산촌마을 소개, 임산장비 소개, 등산장비 소개, 향토음식 자랑코너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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