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주변의 폐품을 재활용해 만든 화분 20여점을 수원시의 한 구청에 기증해 이목을 끌고 있다.

수원 권선구는 지난 26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연구팀(팀장 송정섭)으로부터 초화류를 식재한 재활용 화분 20여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산세베리아, 고사리류, 호야, 고무나무, 무늬산호수, 황금마삭줄 등 다양한 종류를 자랑하는 이 화분들은 직원들이 가꾸는 각양각색의 화초들과 어울려 민원실 내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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