휀스 16종, 벤치 9종, 보도블록 3종 등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7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인증서를 비롯해 해치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받는다. 또 서울시 발주사업 우선 적용, 매뉴얼 제작,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로써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작은 총 374점으로 늘어났다.
서울시 측은 이들 인증제품을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 시 사용 권장 및 공공사업에 적극 적용토록 홍보한 결과, 2009년 51억, 2010년 149억에 이어 2011년도에도 약 46억원 상당의 제품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인증제 탈락제품에 대한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디자인서울 클리닉(Design Seoul Clinic)’을 시행하고 1회부터 6회까지의 탈락 제품 중 총 141개 업체에 대해 디자인클리닉을 시행했다. 그 결과 48개 업체 82개 제품이 인증되는 효과를 얻었다.
시 측은 “디자인클리닉 성과는 매뉴얼 제작·배포를 통해 더욱 심도 있고 전문적인 클리닉으로 운영해 업계 활성화와 공공디자인 수준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7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선정결과
구 분 |
계 |
인 증 제 |
||||||
휀스 |
벤치 |
보도블록 |
방음벽 |
휴지통 |
음수대 |
신호등 |
||
제품수 |
33 |
16 |
9 |
3 |
2 |
1 |
1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