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설그린 벽면녹화용 그린패널

(주)한설그린(대표 한승호)의 벽면녹화용 그린패널 기술이 ‘제6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에서 기술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는 생태환경건축의 실현을 위해 설계, 시공, 기술 등을 통해 건물의 친환경성을 향상시키는데 공적이 탁월한 자 또는 단체를 발굴해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으로 선정해왔다.

수상작은 설계부문, 기술부문, 정책부문 그리고 생태환경건축 교육, 문화운동, 시공 공적 우수자 등을 위한 기타부문까지 총 4개 부문으로 나뉜다.

올해 한설그린은 포트·컵형·매트형 등으로 분류되는 벽면녹화용 그린패널 기술을 접수, 기술부분 수상작으로 선정, 29일 양재동 EL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포트형 그린패널은 수직형 식생기반인 고정패널과 관수시스템, 고정레일 및 고정클립이 기본 틀이 되며 이 안에 식물이 식재된 식생포트를 끼워 넣은 방식이다. 각각의 작은 단위 즉 포트를 끼는 방식으로 시공되기 때문에 다양한 패턴의 무늬 구성이 가능하고 또 교체도 쉽다. 포트의 색 변형뿐 아니라 이미지, CI 등 다양한 그래픽 표현도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컵형 그린패널은 코코넛과 스펀지 등을 이용해 뒤쪽 식생매트를 구성하고 앞쪽은 커버와 반 타원형의 식생포트를 이용한다.

선재배 양생된 식물을 설치하면 녹화효율이 높으며, 하자 발생 시에는 각 하자 포트를 뺀 후 새로 식재한 후 끼워넣으면 돼 관리도 편리하다.

한편 기술부문 대상으로는 (주)코오롱건설 ‘e+ Green Home(이플러스그린홈’이 수상했으며 설계부문 대상으로는 (주)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광주과학기술원(GIST) 학사과정 및 신재생에너지 연구소’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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