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조경신문(대표 김부식)이 신규 사업으로 내년 봄 ‘2012 서울 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 봄꽃이 가장 화려한 시기인 5월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2전시장 전관 및 옥외전시장 등 연면적 8000㎡(약 2400평)에서 나흘간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정원축제를 펼치게 된다.

향후 아시아를 대표하는 ‘가든쇼’로 발돋움해 세계적인 정원산업 교류의 장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으로 출발한 ‘서울 정원박람회’는 최근 신설된 사업본부를 중심으로 박람회 사무국을 조직해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가칭 ‘정원과 함께 만드는 녹색웰빙 라이프’라는 슬로건으로 테마정원존, 봄꽃정원존, 스페셜존, 정원산업존, 홍보전시존 등 크게 5개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정원 휴게시설/놀이시설 ▲정원 운동시설/경관시설 ▲정원 석제품/목제품 ▲수경재배/온실정원 ▲생태/환경/옥상정원 ▲꽃/조경수/잔디 ▲정원 특수식물/조화 ▲정원용품/장비 ▲정원 설계/시공 ▲정원 조명/인테리어 ▲꽃탑/꽃조형물 등이다. (문의 : 02-488-2554, 내선 5번)

한편, (주)리드엑스포가 주관하고 있는 ‘2012 대한민국 조경박람회’는 오는 5월22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돼, ‘2012 서울 정원박람회’와 함께 잇달아 정원과 조경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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