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구청사 공원  <사진제공 서초구청>

담장을 허물고 공원을 조성한 서울시 서초구청사 외부공간이 문화적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서초구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부터 일주일동안 구청 1층 서초플라자와 구청사 공원에서 서초문인협회 소속 문인들이 시낭송회와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인들의 자작시와 그림으로 꾸며진 시화 50여점을 전시하는 시화전은 28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에는 ‘가을, 시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문인협회 소속 문인 20명이 참가해 자작시를 낭독하는 시낭송회도 가졌다. 

또 구청 2층 로비에서는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150여점의 의상, 예술작품, 서예작품, 꽂꽂이 등을 24일과 25일 양일간 전시된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구청사 담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산책로와 공원을 조성해 구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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