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까지 중국 섬서성 연안시 우치현에서 진행되는 ‘황막화 방지 및 수토보전을 통한 생태복원 사업’의 실무자들이 (주)수프로에서 진행하는 14박 15일 초청연수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했다.

한국의 선진 양묘·조림기술을 배우기 위해 중국 성서성 임업국과 섬서성 2개시 임업공무원이 지난 5일 방한했다.

이들의 방문은 (주)수프로(대표 채일)가 진행하는 ‘중국 섬서성 연안시 사막화 방지 및 수토보전 시범사업’ 관계자 초청 연수에 참여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9일까지 총 14박15일간의 일정에 돌입하게 된다.

현재 수프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중국정부가 각각 100만 달러씩 총 200만 달러를 투입해 2012년까지 중국 섬서성 연안시 우치현에서 진행되는 ‘황막화 방지 및 수토보전을 통한 생태복원 사업’의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ant)기관으로서 현지 사막화 방지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수프로 관계자는 “한국에 본 사업 실무자 및 현장기술자들을 한국으로 초청, 한국의 치산녹화 성공 요인과 선진녹화기술 등 중국 사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3(7일)일차 한·중 전문가의 중국 현지 사업 현황 및 경과 보고로 본격적 일정에 돌입한 이번 연수는 4일차(8일)와 6일차(10일) 진행되는 양묘, 조림·생태, 사방·수토보존에 대한 분야별 강의를 거쳐 생태복원기술, 산림관리기술 및 시설양묘 생산기술 관련 현장답사로 마무리 될 계획이다.

 

중국 섬서성 사업실무자 및 현장기술자 한국 초청 연수 주요 일정 

사업 현황 및 경과 보고 

한·중 섬서성 황막화 방지 및 생태복원사업 추진경과
중국 섬서성 우치현의 양묘기술
섬서성 퇴경환림 현황

강의

양묘

한국의 시설양묘(수프로 식물환경연구소 윤택승 소장)
한국의 노지양묘(건국대학교 생명환경연구소 송국현 박사)

조림·생태녹화

한국 산림녹화의 성과와 반성((사)동북아산림포럼 오정수 대표)
한국 산림녹화의 역사적 고찰과 사례(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보전부 김석권 과장)

사방·수토보존

한국의 예방사방기술과 현장적용 사례(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 전근우 교수)

현장답사

양묘장

수프로 강원도 화천·강진 기업양묘장
북부지방산림청 용문 국유 양묘사업소

조림·생태녹화

동해안 대규모 산불피해지 복구 현장
산불방지 홍보관
새만금 간척사업지
제주도 FSC 산림 인증림
비자림, 초당림, 청계천, 노을공원, 수도권 매립지 드림파크 등

산림문화·휴양림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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