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 편백나무숲

 


(주)한국조경신문(대표 김부식)이 새로운 조경문화 창달과 소통을 위해 추진 중인 ‘2011 조경인 뚜벅이 투어’ 11월 행사가 ‘편백나무 숲과 국내최대 잔디생산지 장성을 가다’ 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오는 11월 12일(토)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7시 30분 서울 양재역에서 출발해 전남 장성군에 소재한 편백나무 숲에서 숲치유프로그램 체험과 삼서농협잔디유통센터 방문 그리고 엘그린 정읍농장 견학을 실시한다.

전남 장성군 축령산 편백나무 숲은 전국 최대 규모로 지난 4월 ‘장성 치유의 숲’으로 조성해 숲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유의 숲에는 하늘길, 산소길, 숲내음길, 건강길 등 10.2km 규모의 테마길이 조성됐으며, 산림치유관리사와 숲 해설가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지난달 초에 개장한 ‘삼서농협유통센터’는 우리나라 최대 잔디생산지인 장성군 삼서지역에서 생산하는 잔디를 유통·판매하고 있으며, 단일농장으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주)엘그린 정읍농장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길이 200m짜리 자주식 관수시스템을 도입했다.

참가는 각 분야에 종사하는 조경인 및 가족을 비롯해 탐방을 원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인터넷(tour.latimes.co.kr)에서 11월 10일까지 하면 된다.

참가비는 2만5000원(저녁비 포함)이며, 문의사항은 02)488-2554(내선 7번)로 하면 된다.

출발은 양재역(8번출구 100m 전방)에서 오전 7시 30분이며, 점심도시락은 각자 지참해야 한다.

한편, 뚜벅이 투어는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 온몸으로 느낀다 - 건강하자! 공부하자! 소통하자!’라는 슬로건으로 매달 진행하고 있으며, 2월 시흥시 늠내길, 3월 순천만 생태공원, 4월 광주 푸른길, 5월 청양 고운식물원, 6월 안동하회마을·병산서원·도산서원, 7월 북한산둘레길, 9월 창녕 우포늪 탐방, 10월 담양지역 누정 답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참가신청 바로가기 : http:/tour.latimes.co.kr

▲ 엘그린 정읍농장에 설치된 전국최대 규모인 200미터 길이의 자주식 관수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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