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세계산림의 해’를 맞이하여 산림청과 녹색사업단이 주최하는 ‘제 1회 산림문화축제’가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대한민국 국회에서 열린다.

풀피리와 퓨전국악의 어울림 공연으로 산림문화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 전시,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산림 문화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다.

첫째날, 산림문화축제 개막 심포지엄에서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실현’이라는 주제로 국민휴양과 산림의 관계를 조망하고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실현 방안이 모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이 직접 눈으로 발로 뛰며 찾는 국회 숲 생태자원 조사 경진대회와 산림문화콘텐츠 전시도 국회의원회관 전시실에서 펼쳐진다.

이튿날에는 국회 잔디마당으로 자리를 옮긴 산림문화콘텐츠 전시가 한방방향제, 자연물공예, 우드버닝, 꽃누르미, 환경도서전 등의 보다 다양한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밖에 아름다운 산림문화 작품을 뽑기 위한 산림문화 백일장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산림문화의 즐거움을 도시민들에게 선사할 이번 축제와 관련된 문의는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02-332-20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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