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조경인 뚜벅이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조경 선진사례지 탐방을 진행하고 있는 (주)한국조경신문(대표 김부식)이 이번에는 해외선진사례지 답사로 중국 서안에서 열리는 ‘2011 서안 세계 원예박람회’를 참관을 추진한다.

이번 답사는 선진사례지 벤치마킹을 통한 새로운 조경시설 트랜드 체득과 앞으로 변화될 조경과 환경에 대한 대비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 28일부터 시작해 10월 22일까지 서안 찬빠생태구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원예박람회는 ‘도시와 자연의 조화로운 상생’이라는 주제로 한국·태국·일본·북한관 등 모두 109개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박람회가 열리는 광운담 일원은 황무지를 개간해 박람회장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곳으로 전체 면적은 418ha이며, 호수면적이 188ha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서안세계원예박람회장에 전남 순천시가 조성한 ‘한국 순천정원’은 우리나라 전통 궁궐정원인 창덕궁 후원의 애련정과 전통담장 등을 그대로 재현했다.

한국조경신문이 주최하는 ‘서안세계원예박람회’ 답사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조경·화훼·공원 관련업무 관계자 및 담당자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접수는 선착순 32명으로 8월 26일 마감이며, 참가경비는 99만이다. 

답사 일정은 첫째날(21일)과 둘째날(22일)은 서안세계원예박람회를 참관하고, 셋째날에는 조경답사 및 이문화 체험으로 ▲중국 고대 문헌서적 비석들이 모여 이루어진 숲 비림 및 문서거리 ▲세계 8대 불가사의로 진시황 사후를 지키는 병마용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의 무덤인 진시황릉 ▲왕귀비가 목욕했다는 화청지 ▲시내중심지에 위치한 종루 야경 등을 답사하게 된다. 또 마지막날(24일)에는 현존하는 완전한 형태의 대형 성벽을 관람한 후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주)자이언트항공여행사(02-757-2662) 또는 (주)한국조경신문(02-488-2554, 내선5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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