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회장 신규환)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주최하는 ‘제11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이 8월 16일부터 접수에 들어간다.

공모대상은 최근 5년간 자연환경 보전 및 복원에 관한 설계가 완료됐거나, 시공이 완료된 사업 또는 녹색뉴딜정책관련 자연환경복원사업이면 가능하다.

공모는 ▲국비 지원을 받지 않은 사업으로 도시 및 인공지반, 공원 및 습지, 생태관광 등 일반분야 ▲정부기관으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은 사업으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 사업 등 국비지원분야 ▲NGO 단체가 참여한 사업인 시민참여분야 등 3개분야로 구분해 진행된다.

응모는 설계자·시공자·시행자 모두 가능하며, 작품접수는 8월 26일까지 협회 사무국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협회, 업계 및 학계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2차 심사에 이어 최종심사를 거처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시상은 환경부장관상인 대상 1작품에는 상장 및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환경부장관상인 최우수상 8작품에 상장 및 상패,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장상인 우수상 8작품에 상장 및 상패를 수여한다. 또 연구, 계획 및 설계 등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상은 해당시에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사무국(02-578-9681)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실시한 ‘제10회 자연환경대상’에서는 철도시설공단이 시행한 ‘대천천 폐선철도 교량 주변 생태계복원사업’이 대상을 수상했다.
 

▲ '제11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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