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가 오는 9일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덕성여대 후문)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공연은 ‘그대 그리고 나’ 등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룹 ‘소리새’가 출연해 여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예술단체들의 통기타, 사물놀이 등 공연도 함께 마련됐다.

도봉구 관계자는 “올해 개장한 친환경 나눔텃밭에 채소들이 잘 자랐다. 자연 속에서 벌어지는 음악회가 주민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악회 관람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문화관광과(02-2289-11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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