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와 충남건축사협회가 공동으로 도내 건축물의 질적수준 향상을 통한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충남 건축문화제’를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KTX 천안·아산 역사내 브리지에서 개최된다.

9월 1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는 이번 행사는 ‘인간+자연+소통’을 주제로 창조적인 건축 아이디어를 담은 무한상상력의 건축, 도시적 비전과 건축적 상상력에 대한 작품 주제로 ▲ 대학생 설계 우수작품 ▲ 창조성과 기능성이 뛰어난 건축물을 대상으로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시상은 일반인과 학생무분으로 구분, 일반은 대상, 최우수, 우수 등 3개 부문(도지사상), 학생부문은 대상(충남건축사협회회장상) 등 10개 부문을 선정하여 상금 및 상장을 각각 수여한다.

이밖에도 ▲ 지방자치단체 발주 우수작품 및 현상설계 수상작품 전시 ▲ 충남건축사회원 회화전 ▲ 충남산업대전 출품자재 전시 ▲어린이들의 집(모형)만들기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충남도청 관계자는 “이번 문화제를 계기로 건축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저변확대와 2009년 공공디자인 공모전 등 충남의 도시환경과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축제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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