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경기도지사(왼쪽)가 민경우 명지대 교수(오른쪽) 등 16명에게 ‘경기 디자인 2011’ 조직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경기도는 지난 17일 경기도청 신관 1층 회의실에서 ‘경기 디자인 2011’ 첫 조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함께 하는 디자인’을 주제로 열리는 ‘경기 디자인 2011’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된 것.

이날 조직위원장인 김문수 도지사는 민경우 명지대 교수와 최홍철 행정1부지사를 공동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또 맹형재 건국대 교수, 이문호 한국디자인기업협회 부회장, 석철환 한국옥외광고협회 경기도 지부장 등 우리나라 디자인을 대표하는 전문가 및 관련 기관·단체 16명(공무원 6명 제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도는 31개 시·군, 학계, 기업, 관련공공기간 및 단체들이 참여하는 이번 ‘경기 디자인 2011’에 도의 공공디자인 정책기조인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체험위주로 전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한·중 디자인 포럼, 민간인을 대상으로 하는 1일 디자인학교도 개최키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 디자인 2011’과 경제투자관리실에서 주관하는 ‘G-Design Fair’와 통합 개최함으로서 디자인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제조업과 디자인 전문업체와의 매칭을 유도해 디자인 산업을 진흥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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