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부산도시철도 1004개소가 녹색휴식공간으로 거듭난다.

(사)부산그린트러스(이사장 김승환)는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신평차량사업소 쌈지공원을 시작으로 ‘휴메트로 커뮤니티 1004 파크'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전면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트러스트와 부산교통공사는 ‘녹색성장 업무협약식’을 안준태 부산교통공사장, 김승환 부산그린트러스트 이사장, 김영춘 부산시 녹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부산교통공사에서 가졌다.

부산그린트러스트와 부산교통공사는 2012년부터 매년 쌈지공원 1~2개소, 쌈지녹화 100개소를 조성하는 등 2020년까지 부산도시철도 1004개소에 녹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휴메트로 커뮤니티 1004파크’계획을 수립·시행하게 된다.

부산그린트러스트는 신평차량사업소 쌈지공원 실시설계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등 향후 조성되는 도시철도 녹지공간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과 시민 의견을 공사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휴먼메트로 커뮤니티 파크’ 조성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공원녹지 패러다임을 구현하기 위해 부산교통공사 주최로 전국 대학 및 대학원생, 개인 또는 팀을 대상으로 설계공모전을 개최해 오는 8월까지 조성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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