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종문화회관 옆 세종로 공원 내에 조성하는 ‘한글 글자마당 아이디어 현상공모’에서 (주)그람디자인의 ‘대한민국 문화의 주춧돌 한글’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를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참가자의 자격 제한을 두지 않았다.
한글 글자마당은 한글의 과학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초성(19자), 중성(21자), 종성(28자)으로 조합이 가능한 글자인 1만1172자를 재외동포, 다문화가정 등을 포함한 국민 1만1172명이 직접 쓴 글자를 돌에 새겨 조성하는 사업으로 규모는 가로 20.4m, 세로 7.2m이다.
이외에도 우수작은 김유경 씨 외 1명의 ‘경천애민’이 선정됐으며, 입선작은 손두호 씨 외 2명이 공동 출품한 ‘한글 놀이 마당’과 송준규 씨의 ‘소통의 담’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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