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조경신문(대표 김부식)이 새로운 조경문화 창달과 소통을 위해 추진 중인 ‘2011 조경인 뚜벅이 투어’ 7월 행사가 ‘느림의 미학 - 북한산둘레길을 가다’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오는 7월 9일(토)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북한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정릉)에서 집결해 북한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의 ‘북한산둘레길’에 대한 해설을 청취한 후 솔샘길, 흰구름길, 순례길 등 3개 구간을 탐방하게 된다.

북한산둘레길은 ‘역사, 문화 그리고 자연과 인간이 살아 숨쉬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길’을 목표로 북한산 저지대 자락을 연결해 2010년 8월 말에 북한산(서울시 구간)을 개방했다.

둘레길은 총 13개 구간으로 나눠져 있으며, 이번 뚜벅이 투어로 탐방하는 구간은 솔샘길-흰구름길-순례길 구간 총 8.5km 이다.

참가 희망자는 인터넷(tour.latimes.co.kr)에서 7월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문의사항은 02)488-2554(내선 7번)로 하면 된다.

모이는 장소인 북산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정릉)는 길음역 3번출구에서 143번 혹은 110B번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하차한 후 5분정도 걸으면 된다.

한편, 뚜벅이 투어는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 온몸으로 느낀다 - 건강하자! 공부하자! 소통하자!’라는 슬로건으로 매달 진행하고 있으며, 2월 시흥시 늠내길, 3월 순천만 생태공원, 4월 광주 푸른길, 5월 청양 고운식물원, 5월 안동하회마을·병산서원·도산서원 탐방을 성황리에 마쳤다.

참가신청 바로가기 : http:/tour.la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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