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둘레길 탐사 프로젝트는 어재영 진천군 평생교육사의 제안에 의해 행복릴레이학교 사업 중 첫 번째 시도되는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진천군 내의 중고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학교 측의 추천을 통해 접수를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서는 자발적 참여가 중요했다.“참여 신청을 받기로 했을 때 걱정이 없지는 않았다.
지자체들이 너도나도 둘레길을 공개하면서 하나의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하는 사례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식적으로 둘레길이 없는 진천군의 둘레길 탐사 프로젝트가 독특한 사례로 주목을 끌고 있다.일반적으로 구간별 둘레길을 선정함에 있어 위원회를 구성하고 여러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빙해 진행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진천군은 기존의 일방적인 선정 방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