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취약계층에게 ‘국립공원 숲속 결혼식’을, 노년 부부에게 ‘리마인드웨딩 사진촬영’을 무상으로 지원하기 위해 4월 8일(월)부터 20일(토)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국립공원 숲속 결혼식’은 2021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3회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65세 이상 노년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리마인드웨딩 사진촬영’ 사업까지 확대하여 참여 기회의 폭을 넓혔다.국립공원 숲속 결혼식과 리마인드웨딩 촬영 신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40쌍(신혼부부 20쌍, 노년
봄 하면 통영이 생각난다. 도다리쑥국의 맑은 국물을 한입 뜨면 입안 가득 퍼지는 쑥 향과 온몸에 맴도는 온기, 시장 곳곳에서 진동하는 통영식 진달래전 참꽃지짐의 달큰함,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봉수골의 낭만. 아직은 이른 봄, 몇 해 전 통영을 여행하며 느꼈던 그 봄기운을 잊지 못해 다시 통영을 찾았다.박경리 기념관·추모공원1926년 10월 28일 통영에서 태어난 그녀의 본명은 박금이. 25년간 대하소설 토지를 집필한 고인 박경리 선생의 기념관이 지난 2010년 5월 5일 통영시 산양읍에 문을 열었다. 입구에는 그녀의 사진과 동상이
차가울수록 사무치는 정화(情花)그 뉘를 사모하기에 이 깊은 겨울에 애태워 피는가통영 출신 유치환 시인의 '동백꽃' 중남해안에 자생하는 동백꽃은 대략 11월 말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2~3월에 만발한다. 차가운 해풍에도 붉은 꽃송이를 피우는 동백은 우리 민족의 삶과 닮았다.경남도 남해안에 동백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섬이 있다는데... 경남도가 추천하는 동백꽃 피는 섬 3곳을 소개한다. 마음을 닮은 섬 지심도, 동백 원시림 트래킹하기 좋은 섬하늘에서 내려다본 섬의 모양이 마음 심(心)자를 닮아 이름 붙여진 지심도는 선착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충남 공주시, ▴전남 여수시, ▴경북 성주군 등 3곳을 선정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에는 2022년에 선정된 ▴인천광역시, ▴통영시와 2023년에 선정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강릉시, ▴전주시, ▴진주시를 포함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총 10곳이 빛나게 됐다.총 41개의 지자체가 신청해 지자체들의 높은 관심을 보인 이번 공모에서는 서면심사와 발표 및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3개소를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
금산군은 올해 녹색도시 만들기에 120억 원을 투입한다.추진 사업은 일상 속 녹색쉼터 공원르네상스 구현, 생활권 도시숲 조성 관리, 주민의 생태휴식 공간 전환 정원 조성, 병해충 없는 산림 육성, 산림유전자원 보존 등 5개 분야의 24개다.일상 속 녹색쉼터 공원르네상스 구현에 50억 원이 투자된다. 균형 있는 공원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남산공원, 이슬공원에 접근성을 향상하고 공원시설을 대폭 개선한다.또한 비호산 일대 토지를 매입해 비호산공원 확대 발전 토대를 마련한 후 발전 기본계획 수립하는 등 도심 속 힐링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울산시는 12월 22일(수) 오전 11시 경남 통영 국제음악당에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남부권(전남·광주·부울경)의 관광자원을 매력있는 관광 명소로 개발하여 관광수요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울산시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부산, 광주, 경남, 전남 단체장, 5개 시·도 남부권 지자체 담당공무원, 문체부 출입기자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은 울산․부산·광주·전남(22개 시군)·경남(18개 시군)의 40개 시·군을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해 9월 대한민국 야간관광특화도시 선정 이후 지리적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인구 12만 중소형 도시 통영에 방문객 1,600만 명 이상 다녀갔다고 밝혔다.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분석한 결과 22년 11월부터 23년 10월까지 1년간 통영시를 다녀간 외부 방문객 수가 1,615만8,511명으로 집계됐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이동통신, 신용카드, 네비게이션 등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관광 통계를 분석하는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 플랫폼이다.분석 결과 전년 동기(21년 11월부터 22년 10월) 대비 통영시
경남도는 노인 적합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일상생활 환경개선을 위해 2023년 지방자치단체 복권기금으로 ‘노인일자리 수직정원 보급사업’을 추진해 사회복지시설 60개소에 수직정원을 순차적으로 보급하고 있다.이 사업은 복권기금 12억 원을 투입해 통영시 등 6개 시군에 스마트팜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식물을 생육·재배하고, 수직정원을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에 보급하는 사업이다.도는 이 사업을 위해 스마트팜 시설 내에 미세먼지 저감 식물을 키우는 재배원 60명, 수직정원 설치원 10명, 사회복지시설에 설치된 수직정원을 관리하는 사후관리원 2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는 ‘남산 서울타워’처럼 야경의 대명사들은 물론 최근 시작된 볼거리들도 포함됐다. ▲드론을 이용한 서울 ‘한강불빛공연 드론라이트쇼’ ▲부산 ‘광안리 엠(M)드론라이트쇼’ ▲미디어예술을 활용한 포항 ‘
경남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과 바다, 명산이 있는 곳이다. 해인사와 같은 명찰, 지리산과 황매산 등 살아생전 꼭 한 번 올라볼 만한 명산도 있다. 거제와 남해 등에는 크고 작은 섬이 약 550여 개에 이른다.경남도는 추석 명절 및 가을을 맞아 가족·친지와 가볼 만한 추천 여행지 18곳을 소개했다. 뭘 해도 좋은 가을날. 아름다운 자연에서 가을 낭만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경남으로 떠나보자.▲창원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은 사진작가들이 뽑은 사진 명소다. 유리처럼 투명한 저수지, 그 위로 흩어지는 단풍잎. 가을이면 벚꽃만큼 화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