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문화재청에 신청한 보물 ‘밀양 영남루’와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이 각각 국보와 명승으로 28일(목) 지정된다고 밝혔다.도는 도내 소재 문화재의 역사성, 보편성, 지역성 등 다양한 특성을 파악해 역사적, 문화적, 예술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 시군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왔으며, 그 결과 2023년 국가지정문화재가 9건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경과를 살펴보면, 지난 ▲1월 제2로직봉-양산 위천 봉수 유적, 사적 지정을 시작으로 ▲3월에 창녕 관룡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