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부여군이 부여만의 역사와 일상, 녹지가 어우러진 정원도시 밑그림을 공개했다.부여군이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한 정원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달 30일(수) 열고 ‘부여다움을 담은 정원도시’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번 용역은 부여군의 오랜 고민 중 하나인 정체된 지역 이미지를 탈피하는 문제를 풀고, 후손에게 물려줄 새로운 지역정체성을 수립하고 통합된 공간환경 시나리오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국토부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이번 사업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최근 전국 각지 지자체가 정원도시를 표방하면서 지방정원과 국가정원 조성 속도전에 나선 가운데 ‘궁남지’라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정원을 조성한 부여의 동산바치 이야기를 담은 책이 나왔다.백제의 고도(古都) 부여는 낙화암, 부소산성, 정림사지오층석탑 등 찬란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다. 그 중 634년(무왕 35년) 조성된 ‘궁남지’는 경주 동궁 월지와 일본 나라의 평성궁 동원에 영향을 미쳤을 만큼 역사적으로 정원문화의 기원이 되는 곳이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부여군이 2028년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부여의 역사·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에 본격 돌입한다.부여군이 부여 백마강 국가정원(생태정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통과했다고 밝혔다.부여군이 추진하는 백마강 국가정원(생태정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50억 규모로 대규모 억새단지를 배경으로 한 백마강 둔치 일원 130ha 부지에 부여의 역사성과 생태자원을 연계하는 것으로 국가정원 지정에 앞서 지방정원 등록을 위한 절차다.국가정원 지정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