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 마포구에 있는 문화공간 엘리펀트스페이스가 개관1주년 전시 프로그램 ‘죄의 정원(Garden of Sins)’을 운영 중이다.개관 1주년 프로젝트 전시 ‘죄의 정원’은 16세기 네덜란드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쉬가 구축한 선과 악의 세계를 현대사회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문화인류학적인 상상을 모색하고 있다. 히에로니무스 보쉬는 상상 속의 풍경을 담은 작품들로 초현실주의 운동에 영향을 끼친 화가로, ‘세속적인 쾌락의 동산’과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