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나온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 그 시각 뚜벅이들은 태안에 있는 천리포수목원에서 신선한 공기를 한껏 마셨다. 2009년부터 일반에 공개된 천리포 수목원은 인공적으로 만든 곳이지만, 가꾸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느낌이 전해졌다. “향 좋다~” “집에 심으면 좋겠다” 해설사의 설명에 따라 바삐 움직이던 뚜벅이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토요일 이른 아침, 잠실운동장에 뜻을 같이하는 뚜벅이들의 발걸음은 활기찼다. 전날 ‘조경인 체육대회’에서의 경기 참여와 응원으로 인한 도심의 먼지를 태안앞바다에 날려버리기 위한 기대에 차있었다. 뚜벅이 프로젝트 첫 참가 신입으로, 낯선 분들과의 소개인사가 순서대로 진행되었고, 조경이라는 한 울타리에서 모인지라 따뜻하고 반갑게 맞아주셨다
대전·충청권역의 생태관광 정보 종합안내서가 발간될 전망이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순천만, 신두리사구 등 자연자원 생태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대전·충청권역의 생태관광 정보를 담은 ‘생태관광 길라잡이’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될 ‘생태관광 길라잡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