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 지재호] 제천시는 전국 최초의 생태습지형 완충저류시설 건립이 환경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 됐다고 밝혔다.제천시 왕암동 제1산업단지 내 2만4090㎡ 부지에 조성되는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가 173억 원으로 이중 158억 원이 정부 예산으로 지원된다.일반적으로 산업단지에 설치되는 완충저류시설은 공장 등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로 발생하는 오염수가 하천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시설로서,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지만 평상시 활용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었다.시는 전국 최초로 저류시설에 생태습지를 도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