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가 일제 강점기 때 일본에 의해 단절된 창경궁과 종묘를 90년 만에 다시 연결했다고 20일(수) 밝혔다.창경궁과 종묘를 단절시켰던 율곡로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축구장보다 넓은 녹지 약 8000㎡를 만들어 끊어졌던 녹지축을 이었다.일제가 없애버린 창경궁과 종묘 사이 503m 길이의 궁궐담장과 북신문도 최대한 원형 그대로 복원했다.궁궐담장의 경우 공사 중 발굴된 옛 종묘 담장의 석재와 기초석을 30% 이상 재사용됐다.이번 역사복원은 과거 동궐(창덕궁‧창경궁)과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었지만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건축물의 조경면적을 축소하거나 불법사용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일자 새전북신문 보도에 따르면 전주시 서부신시가지 내 상당수 건물이 준공검사 후에 조경면적을 다른 용도로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준공이후 조경면적 공간이 간판이나 변압기, 에어컨 실외기 등의 설치 장소로 이용하는가 하면, 테라스로 용도를 변경하는 등 불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