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나무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없듯이, 우리의 생활공간에서 나무와 숲은 대단히 중요하다. 잿빛의 콘크리트 문명에 찌든 요즘 도시들은 한결같이 ‘숲속의 도시’, ‘도시 속의 숲’을 지향하고 있으며, 원예 치료나 산림 치유가 웰빙(well-being)과 힐링(healing)의 시대를 맞아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건강과 휴식이 무엇보다 중요한 도시민들에게, 나무와 숲은 어느 때보다도 의미 있는 생활공간의 요소다.이 책은 주로 생활공간 주변에 심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일반 벚나무보다 일찍 피고 관상가치가 높아 유망 조경수 소재로 꼽히는 ‘올벚나무’가 중부지방에서도 대량증식될 전망이다.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우리나라 자생 벚나무속 수종 중 꽃이 가장 일찍 피는 올벚나무(Prunus spachiana for. ascendens)의 대량증식 기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올벚나무는 잎이 피기 전에 많은 꽃이 피고 화려한 조경 수종이지만 주로 제주도와 전남, 경남 해안지역 등 남부지방에 분포해 조경수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빨라지는 기후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상배)이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육상식물 30종을 최초로 발견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시행된 ‘자생생물 조사·발굴 연구 사업’ 결과,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국내 분포 육상식물 신종 6종과 미기록종 24종 등 30종을 최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미기록종이란 기존에 신종으로 발표되었으나 우리나라
색깔로 보는 나무치료 이야기 - 흰색사람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던 화려한 꽃이 지고, 슬슬 시원한 그늘을 찾아 다니는 시기를 맞아 벚나무를 보면 나무 주변을 한바퀴 돌아본다. 나무 주변을 돌다보면 젤리와 같은 물질이 나와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날도 더위지는데 내가 이렇게 쫓아다니는 이유는 우리나라에 가로수로 벚나무가 가장 많이 식재되었다는 신문 기사를
(사)한국조경사회(회장 김경윤)에서 주최한 ‘2010 시공사례지 답사’를 지난 21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 및 수목원에서 실시했다. 김경윤 회장을 비롯해 조경인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답사는 답사지 조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곤지암리조트와 수목원에 대한 답사가 이어졌다. 약 200억원을 들여 2007년 11월부터 2008년 12
정계준 교수의 자생수목 재배법분류학적 위치장미과에 속하며 학명은 Spiraea prunifolia이다.속명 Spiraea는 그리이스어의 speira에서 나온 말로 화환, 나선의 뜻인데 화환에 쓰이는 이 속의 어떤 식물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우리나라에는 이 속의 식물로 10종 10변종이 분포한다. 종명 prunifolia는 벚나무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