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안전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2019년 4월 12일 광화문 광장에 조성된 시민 참여공간 ‘세월호 기억 및 안전 전시공간’(이하 기억 공간)이 해체 위기에 이르렀다.서울시는 세월호 기억 공간이 “2019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존치하기로 하고 설치 운영한 가설 건축물”이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이후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지연됐던 광화문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