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기술인회, 국립세종수목원 답사 통한 친목 교류 확대

새로운 정원식물의 조경용소재 가능성 확인

2022-10-27     지재호 기자
기념촬영 모습     ⓒ조경기술인회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조경기술인회(회장 김형선)은 지난 22일(토) 70여 명의 회원과 함께 국립세종수목원을 답사했다고 26일(수) 밝혔다.

이번 답사에서 논으로 사용된 배수 불량 식생기반 문제 해결, 금강의 하천수 연계 계획 등 세부적인 수목원 건립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는 한편 강신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박사로부터 현재 3700여종의 식물 172만 본 식재 된 수목원 운영의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기획전시로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를 참관해 국화를 비롯한 수크령 등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500여 품종의 새로운 정원식물의 조경용 소재 활용의 가능성을 재 확인했다.

여기에 ‘세종으로 온 창덕궁 후원’ 관람을 통해 솔찬루와 도담정의 탄생 배경이 된 창덕궁의 정원이야기 등 궁궐 조경에 대해서도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조경기술인회 관계자는 “70여 명의 조경기술인회원들과 점심식사를 나누며 친목과 정보교환 등 교류를 이어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조경기술인의 권익 향상과 제도 개선, 조경인의 친목과 교류를 확대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수목원을 둘러 보며 설명을 듣고 있는 조경기술인 답사 참석 회원들 ⓒ조경기술인회

 

 

 

 

강신구 박사로부터 수목원 건립과 관련된 정보들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조경기술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