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2018 서울정원박람회
[7개 작가정원부문 한 번에 몰아보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2018 서울정원박람회가 오는 9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연일 날씨가 좋아 관람하기에 최적이었으나 태풍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지만 물을 머금은 꽃들은 오히려 싱그럽기까지 하다.
박람회에는 작가정원과 포미터가든, 더블포미터가든, 팝업가든 등 다양한 크기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지만 작가정원부문을 사진으로 정리해 본다.
대상 : 김인선 (팀펄리가든)
피크닉을 즐기는 N가지 방법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하다면 그날의 기분에 따라 더욱 풍성하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금상 : 오현주 (안마당더랩)
도원(挑源)
현재에서 보는 일상의 모습이 아닌 도원 속의 새로운 공간에서의 나를 사유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은상 : 오세훈·김근우 (조경그룹이작)
깊은 자연이 머무는 곳, 서울꽃자리
방문자들이 자연과 하나로 동화돼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꽃들이 가득히 담긴 돗자리를 펼치고자 한다.
동상 : 정성희·구혜민 (식물공방 Plant x Plant)
소풍색감
소풍가는 길의 설렘과 피크닉 장소에서의 즐거움 등의 소풍 감성과 다양하게 물든 가을의 빛과 색을 담았다.
동상 : 나성진 (Aliveus)
개인의 피크닉
‘모두’보다 ‘개인’을 위한 정원이며, 따라서 식재가 주인공이 아닌 정원의 개인들을 부드럽게 감싸는 배경이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삶의 리듬에 맞게 나누어 계획됐다.
동상 : 배건국·채성준 (에이엘오 : ALO)
8동 201호
지극히 일상적인 공간인 집이 곧 삶을 환기시켜주는 피크닉 장소로 바뀌는 것을 아파트의 구조 변형과 내·외부 고간의 자연적 연결로 표현했다.
동상/특별상 : 김석원·강태호 (보타니컬 스튜디오 삼)
계절환승센터 : 일상과 일탈 사이
여행의 출발 장소인 역을 주제로 한 ‘계절환승센터’는 삭막한 도시 서울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작은 정원을 표현했다.
[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