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적에 맞선 동래부사의 애국심
‘국내 최대 도심광장’ 되어 시민 품에서 부활
부산광역시 ‘아름다운 조경상’ 대상 수상작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위치한 ‘송상현 광장’은 왜적의 침입에 결사 의지로 항전한 송상현 동래부사의 애국심을 기리는 차원에서 이름 붙여졌으며 부산진구 일대의 중앙로 확장 및 광장 조성 사업으로 개발되었다. 이로 인해 중앙로는 원활한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여 부산의 주 교통축으로서의 공공·상징적인 위상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곳은 부산광역시의 상징성과 차별성을 지향하는 시민 중심의 보행 광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부산의 새로운 문화 관광 체계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시민의 휴식과 참여, 만남의 장소이자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 랜드마크인 송상현 광장은 지난해 부산시가 주관한 ‘2015 부산광역시 아름다운 조경상’에서 대상을 수상, 부산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알릴 수 있는 대표적인 광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사업 개요
사업명 : 송상현광장 조성사업
위치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삼전교차로~양정동 송공삼거리구간
조성면적 : 도로확장 및 광장조성 : 100,000㎡
도로확장 L=1,540m, B=35m(8차로) → 50~100m(11차로, 광장 폭 포함)
광장조성 L(길이)=700m, B(폭)=45∼78m,
A(면적)=34,740㎡
사업기간 : 2010년 10월 ~2014년 6월
수용인구 : 최대 약 1만 1000명, (선큰광장 2200명)
총 사업비 : 1850억 원
수목식재 : 메타세콰이어, 느티나무 등 10만 3600그루
설계 : (주)두인디앤씨
감리 : (주)동일기술공사, (주)이화기술단
시공 : 아림종합건설(주), 네오건설(주), 범아건설(주), (주)대양조경개발, (주)신세기, 금영전기(주), 남일통신(주), (주)신화종합건설, (주)대흥기업
발주처 : 부산광역시 건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