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제4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국민이 제보한 시설물 대상으로…‘사진제보 공모’도 함께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시설을 개선해 이용고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제4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차 사진제보 공모전과 2차 디자인 공모전으로 나눠 총 21편의 우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보이는대로·바라는대로(사진제보 공모)’와 ‘그리는대로(공공디자인 공모전)’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사진 제보 공모전’은 고속도로 시설물 중 바꾸고 싶은 시설물이나 장소(터널 입구·교량·옹벽·휴게소 등) 등을 사진으로 찍어 그 이유와 함께 공모전 공식누리집, 페이스북, 카카오톡, MMS(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5월 20일까지이며, 국민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도로공사에서 지정한 시설물 6곳과 ‘사진 제보 공모전’ 수상작 6곳을 대상으로 한다. 작품 제출 때 디자인 콘셉트 및 특징, 개선 전후 비교 이미지, 3D조감도 등을 첨부하면 가산점을 준다. 접수기간은 6월 20일까지이며, 결과는 6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총 21명에게 총 상금 1880만 원을 준다.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 1명에 500만 원, 최우수상(한국도로공사장상,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2명에 각 200만 원을 주며, 사진제보 공모전 우수상 6명은 각 30만 원을 준다.
상금 외에도 수상자 아이디어는 고속도로 시설 개량사업에 반영되며, 공공디자인 수상자에게는 한국도로공사 공공디자인 관련 용역 참가 때 가산점을 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ex-contest.co.kr)과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 사무국(02-334-9044, 카카오톡 ID:thinkcontest)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