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조경학과 동문들이 올해도 ‘조경학과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일 교내 총장실에서 조경학과 81학번 동문들이 모아온 기금을 학과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고 전달한 것.
지난해 동국대 조경학과 개설 30주년을 맞아 열린 선후배 간담회에서 앞으로 조경학과 발전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키로 한 것이 올해에도 이어진 것이다.
최면국 총동창회 총무는 “지난해 80학번에 이어 올해는 81학번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30주년을 맞게 되는 학번들이 매년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종 총장은 “동국대 조경학과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조경 기술자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발전기금을 전해 와서 선배들의 후배사랑 전통이 대를 잇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