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산림비즈니스 아카데미’ 개교

경북도는 경북도환경연수원에서 산림비즈니스 분야 인재육성을 위해 ‘경북산림비즈니스 아카데미’를 지난 2일 개교했다.

아카데미는 단순 산지관리에서 생태·관광·산업화 등과 연계해 산림을 이용한 녹색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산림소득개발을 위한 인재육성사업을 목표로 한다.

또한, 아카데미는 산림자원 활용, 환경교육 등 산림관련 비즈니스의 실천적인 교과과정 운영과 각 과정에 맞는 소규모 인원으로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통해 개별지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아카데미는 지역대학과 공동으로 산림비즈니스대학원 연계교육과정, 임업인 사관학교 과정, 평생학습과정 등 다양한 교과과정을 병행해 지속적인 임업인 후계자 및 산림인재육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를 통해 산림비즈니스의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을 내세우고 있다.

경북도는 아카데미를 통해 앞으로 산림비즈니스 분야의 연구 및 교육활동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며 교육역량을 보완해 다양한 지역의 일자리 욕구를 충족시키고 해외 우수기관과의 국제 교류협력도 추진할 방침이다.

경북산림비즈니스 아카데미 관계자는 “산림 분야 후계자를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교육과정과 연구지원을 할 수 있는 산림비즈니스 아카데미 개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산림에서 소득을 창출하는 산림비즈니스의 비전을 실현하고 신규 비즈니스 아이템을 발굴해 인재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