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자재 전 분야의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조경산업 통합 자재 가이드북이 나온다.

(주)한국조경신문(대표 김부식)은 운동 및 놀이시설·녹화기술 및 자재·야생화와 조경수·각종 부자재와 공구 등 모든 조경자재를 모아 엮은 ‘2011 한국조경 자재편람’을 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월초 출간 예정인 이 책자는 ▲휴게시설, 놀이시설, 운동시설, 수경시설, 휀스, 공공디자인 시설물 등의 조경시설물 ▲생태복원, 법면녹화, 생태·식생·호안블록, 인공지반녹화 등의 녹화기술 ▲실내조경, 조경수, 야생화, 잔디, 꽃조형물, 정원용품, 조경원예자재, 토양개량제 등 조경식재용 자재 ▲인조암, 석제품, 목제품, 보도블록, 탄성포장, 경관조명 등 기타 부자재를 비롯해 ▲각종 임업장비, 원예공구 등 기계장비까지 조경산업과 관련된 모든 자재들이 총망라된다. 

장현숙 실장은 “1만권을 펴내 관공서 및 공기업, 종합 및 전문건설사, 종합엔지니어링, 조경설계사 등에 배포해 모든 조경인이 책상에 놓고 참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출간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대한민국 조경산업을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제작해 조경 산업의 현주소를 대변하는 가이드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조경 자재편람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발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김부식 (주)한국조경신문 대표는 “어려운 산업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산업현장을 지켜가며 진화해 나가고 있는 조경산업 역군들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발전상이 나온다는 생각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그러나 그간 조경자재와 소재를 한번에 살펴볼 수 있는 통합된 매체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 개인적으로도 조경실무를 30년 넘게 하면서 통합된 매체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실감해왔다. 이번에 출간되는 자재편람을 통해 그런 아쉬움들을 충족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일까지 조경산업 관련 참여할 자재 원고 및 광고를 접수받을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원고를 작성해 한국조경신문사로 팩스(0505-696-3114) 혹은 메일(info@latimes.kr)을 통해 보내면 된다. 표지광고는 이미 접수가 완료됐으며, 현재 내지 광고와 업체상세소개 페이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자세한 문의는 (주)한국조경신문(담당 장현숙, 02-488-255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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