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정원분야 최우수작 '뜰안의 풍경'

 

▲ 공동정원분야 최우수작‘죽전 건영캐스빌 녹색마을 꽃동산’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 민기원)은 생활 속 정원문화 정착을 위해 도시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실시한 ‘제2회 경기정원문화대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개인정원분야와 공동정원분야로 구분해 진행한 이번 공모에 총 68개소가 응모했으며,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2개소, 장려상 12개소, 온라인투표상, 특별상 등 총 18개소 정원을 선정했다.

심사는 조경·화훼분야 대학원생들의 1차 현장심사와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2차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개인정원분야에 송주호 씨의 ‘뜰안의 풍경’과 공동정원분야에 김연옥 씨의 ‘죽전 건영캐스빌 녹색마을 꽃동산’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개인정원분야에 '야생화테마정원(송정섭)'과 공동정원분야에 '프로메싸그린(임재순)' 이 각각 선정됐다.

공동정원분야 장려상을 수상한 ‘다사랑치료정원 및 생태숲 꿈이 피어나는 길(임경아)’은 페이스북에서  일반시민들의 참여로 선정된 온라인투표상을 함께 수상하게 됐다.

최우수작인 '뜰안의 풍경'은 다양한 숙근초와 수종으로 꾸며진 주택정원으로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경관과 화려한 색감이 조화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숙근초에 대한 정원주의 관심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죽전건영캐스빌 녹색마을 꽃동산’은 아파트 정문 내 우측에 조성된 공원으로 꽃 가꾸기를 통해 아름다운 정원으로 꾸민 주민들로 구성된 ‘꽃·사·모’ 활동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최우수상은 명패·상장 및 상금 200만원, 우수상은 명패·상장 및 상금 100만원, 장려상은 명패·상장 및 상금50만원, 온라인투표상은 명패·상장 및 상금 5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시상식은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에서 개최될 ‘내가 그린(green) 경기도’ 행사 기간인 6월 11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내가그린경기도 행사는 ▲생활원예 콘테스트 출품작 전시 ▲조경가든대학 참여정원 작품 전시 ▲옥상농원, 상자텃밭 등 다양한 도시농업 모델전시 ▲숲속 작은 음악회, 사진촬영대회, 생활원예공개강좌 등 문화행사 ▲미니화분만들기, 상자텃밭만들기, 열매수확체험행사 등 체험부스 ▲화훼 및 농작물, 정원관리용품, 정원소품 판매 등 판매부스가 운영된다.

제2회 경기정원문화대상 수상작 

구분

수상분야

당선작

개인정원
분야
최우수상 뜰안의 풍경(송주호)
우수상 야생화테마정원(송정섭)
장려상 개인주택정원(김나연), 들꽃세상(정구선), 아늑한정원(김혜옥)
유년의 뜰(임영재), 짬짬이정원(정덕연), 지유원(김준식)
온라인투표상 미미의 정원(윤화숙)
공동정원
분야
최우수상 죽전 건영캐스빌 녹색마을 꽃동산(김연옥)
우수상 프로메싸그린(임재순)
장려상 늘목목장쉼터(남상용), 다사랑치료정원 및 생태숲 꿈이 피어나는 길(임경아)
아름동산(아름방송), 아트팜목장(박재준), 웨이브중정(홍정훈), 평화(박형자)
온라인투표상 다사랑치료정원 및 생태숲 꿈이 피어나는 길(임경아)
특별상 신구대 식물원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