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에 지역의 풍부한 자원인 과일을 주제로 한 ‘과일나라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12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어촌테마공원 조성사업에 신청해 현지심사와 각계 전문가들의 사업타당성 평가를 거쳐 사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군은 오는 2015년까지 4년간 국비 50억과 도비 15억원을 지원받아 7만 7000㎡ 규모의 과일나라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게 된다.

공원에는 과일체험농장, 학습 전시관, 과일학습원, 야생화 및 과일분재원, 기타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과일나라 테마공원이 완공되면 체험프로그램개발, 과일마케팅 홈페이지운영으로 테마공원과 연계하여 군내 전체 과수 농가를 연결해 체험 및 판매를 통해 과수재배농가와 영동군민의 실질적 소득 증대를 위한 구심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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